행안부 "금융위 이전 제외 아니다…2차 이전 대상기관 4분기 확정"

김승한 기자
2026.09.03 11:41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호중 행안부장관, 김윤덕 국토부장관, 허장 재경부2차관이 배석했다. /사진=뉴스1

정부는 "금융위원회가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전 대상 기관은 올해 4분기 중 최종 확정해 고시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브리핑에서 금융위가 발표 대상에서 빠진 이유에 대해 "오늘 발표에 금융위가 없다고 해서 (금융위가 이전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4분기에 이전 대상 기관을 최종 확정해 고시하겠다는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외교부와 통일부의 이전 여부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이 이전하는 2030년, 2033년에는 입법부 분원도 개원하게 된다"며 "그런 시기에 맞춰 이전이 검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우선 이전 대상으로 제시한 이유에 대해서는 "법률에 명확하게 이전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규정돼 있는 부처가 있기 때문에 그 규정이 있는 부처에 대해 말씀드린 것"이라며 "나머지 중앙행정기관은 올해 4분기 중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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