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1월 7일까지 전국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2026년 제4회 서울아이 뛰움 체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회는 2023년 시작된 이후 매년 1500명 이상의 유아가 참여했다. 단 하루의 경연보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체조를 함께 연습하며 일상 속 신체활동을 늘려는 취지다.
아이들이 두 달 동안 따라 할 '서울아이 뛰움 체조'는 유아기에 필요한 기본 움직임 5개 동작, 스트레칭 5개 동작, 근력 향상 5개 동작으로 구성된 체조다. 유아에게 친숙한 뽀로로 캐릭터와 음악을 활용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만들었다.
대회는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기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이나 가정 단위로는 신청할 수 없으며, 한 기관에서 2개 팀 이상 출전하는 것은 가능하다. 팀별 참가 인원은 5명 이상 20명 이하다. 경연은 서울아이 뛰움 체조의 지정 음원과 동작을 그대로 수행하는 단일 분야로 진행하며, 다음달 18일까지 별도의 사전접수 없이 자유롭게 체조를 연습한 뒤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신청서와 촬영 영상을 사업담당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으로 제출된 영상물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동작의 정확성, 구성원 간 동작 일체감, 적극적인 참여, 열정과 단합의 표현, 참가 인원 등 5개 심사기준을 통해 심사한다. 이를 통해 최종 8개팀이 결선 경연에 진출하며, 결과는 다음달 28일 참가한 기관 모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은 11월 7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결선 경연에 참가해 현장 경연 및 심사를 받는다. 8개팀 중 대상 1개팀, 서울아이상 4개팀, 뛰움상 3개팀을 선정해 서울특별시장상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당일 시상식도 거행된다. 대회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서 등은 서울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참여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신체활동 습관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