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경일고, 예비교원 현장실습·진로교육 협력 맞손

노진균 기자
2026.09.09 11:02

학교 현장실습부터 진로·진학 프로그램까지 교육 인프라 연계
관광 분야 중심 인적·물적 교류…고교·대학 양방향 협력체계 구축

지난 8일 일우중앙도서관 5층 교무회의실에서 안앙대학교와 경일고등학교가 교육 발전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안양대

안양대는 지난 8일 경일고와 교육 발전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를 연계해 고교생에게는 전문적인 진로·진학 기회를 제공하고, 사범·교직 이수 과정에 있는 대학 예비교원에게는 학교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양방향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장광수 안양대 총장을 비롯해 한수정 관광경영학과 학과장, 강준수·송영민 교수가 참석했다. 경일고에서는 임운영 교장과 조현주 관광교육부장, 김정원 관광교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예비교원의 학교 현장실습 운영·지원 △교직 전문성과 교육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학생 진로·진학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 관련 학술정보와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을 추진한다.

장 총장은 "고교와 대학의 연계는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구체적인 진로와 배움으로 연결하도록 돕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경일고의 관광교육 현장 경험과 안양대 관광경영학과의 전문성을 결합해 학생과 예비교원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임 교장은 "학생들이 관광 분야의 진로와 진학을 폭넓게 탐색하고 대학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직접 체감할 좋은 기회"라며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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