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항공 기체부품 첨단제조·공급망 구축 앞당긴다

부산=노수윤 기자
2026.09.10 13:11

KASA 실증지원에 선정, 차세대 항공기 제조 역량 UP

구축 장비와 항공 부품 제조 전주기 공정 지원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우주항공청(KASA)의 '차세대 항공 기체부품 첨단제조 실증지원 기반구축' 공모에 선정돼 차세대 항공기 제조 혁신과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가속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차세대 항공 기체부품 개발을 위한 실증 인프라 구축 및 기술지원을 본격화했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215억원을 들여 차세대 항공 기체부품의 첨단제조 공정 실증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기술지원,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위한 네트워킹을 형성해 미래항공산업의 거점 도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2030년 글로벌 민항기 수요 급증과 공급망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 자율 제조 선도 프로젝트와 연계해 대형 복합재 기체구조물의 고속생산기술과 첨단제조 공정을 실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인증·기술자문 등 전 주기적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글로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사와 협력해 국제공동개발(RSP) 참여를 위한 공동 기술협력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항공기업의 역량을 고부가가치 미래 항공 기체부품 분야로 확대하고 첨단제조 기술력을 고도화, RSP 참여 기반을 마련해 글로벌 미래 항공산업의 거점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부산이 미래 항공산업의 첨단제조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반 구축부터 기술 실증, 기업 지원까지 추진해 지역 항공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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