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길상 한국기술대 총장 "AI시대에 적합한 청년 기술교육이 필요"

권현수 기자
2026.09.10 15:37

고용부 주최 미래포럼서 노동·HRD 전문가 발제…청년 직업훈련 체질 개선 시급
한기대·산인공·폴리텍 CEO 결집…'청년 직업교육훈련 미래' 대책 논의

유길상 한국기술대 총장이 10일 직업능력개발사업 미래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기술대

인구절벽 위기와 인공지능(AI) 혁명이 맞물린 급변기에 대한민국의 기술교육과 인적자원개발(HRD) 모델을 글로벌 브랜드인 'K HRD'로 확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은 10일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열린 '2026년 직업능력개발사업 미래포럼'에 참석해 "AI 시대에 부합하는 대한민국의 기술교육과 직업능력개발 모델을 또 하나의 K HRD 한류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6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의 세부 행사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AI 시대 인구절벽 위기와 청년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의 미래'를 주제로 다뤘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기술교육대를 비롯해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폴리텍대학 등 대한민국 직업능력개발을 이끄는 3대 공공 기관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층을 위한 직업훈련 체계의 구조적 전환을 논의했다.

포럼 좌장은 권순원 숙명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이 맡았으며,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염용섭 전 SK경영경제연구소장, 김철희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제자로 참여해 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와 대응 과제를 발표했다.

유 총장은 청년층의 고용 인프라 확충과 급변하는 산업 수요에 맞춘 첨단 기술교육의 필요성을 짚으며, 공공 직업훈련 기관 간 연계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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