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전환' 4년 설계도 나왔다…수원시, 민생·문화·연구도시 방점

경기=이민호 기자
2026.09.11 10:19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가운데) 수원대전환추진단 위원들이 함께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경기 수원특례시가 민선 9기 비전으로 '수원대전환의 완성'을 내걸고 4년 단위 시정 운영 청사진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대전환추진단 최종보고회'를 열고 민선 9기 비전 및 원칙, 3대 시정 목표, 60대 시정과제를 발표했다.

지난 6월 출범한 수원대전환추진단은 분야별 전문가, 거버넌스 기관, 시민사회단체 회원들로 이뤄졌다. 이들은 민선 9기 공약과 시민 제안을 숙의해 3대 시정 목표로 생활안정 민생도시, 문화관광 상생도시, 첨단과학 연구도시를 설정했다.

◇생활안정 민생도시=시민 일상생활 속 경제적 부담을 덜어 여유를 더한다. 무상버스 및 버스비 지원 추진, 생활밀착 돌봄지원 확대, 새빛 정원 조성, 베테랑공무원 구별 확대 운영, 새빛톡톡의 인공지능(AI) 시민공론장 전환 등 25개 사업을 시행한다.

◇문화관광 상생도시=수원의 매력을 관광객 체류와 소비로 연결해 지역경제 활력을 꾀한다. 정조대왕 능행차의 K컬처로드 글로벌축제 추진, 고품격 체류 관광 인프라 조성, 지역화폐 연계 상권 활성화, 지역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 등 17개 과제를 실행한다.

◇첨단과학 연구도시=첨단산업과 연구개발(R&D)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미래 기회를 창출한다. 글로벌 첨단과학연구도시를 위한 수원경제자유구역 조성, AI 등 첨단산업 창업생태계 구축, 수원 군공항 이전, 노후 주거지 신속정비, 수원 광역철도 허브도시 구축 등 18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이재준 시장은 "민선 9기 수원시가 나아갈 방향을 최선을 다해 설계해주신 추진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시정 목표와 과제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지 위원님들께서 계속해서 모니터링하며 의견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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