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무산김 미국 수출길 올라…세계시장 공략 본격화

장흥(전남광주)=나요안 기자
2026.09.15 14:07

장흥무산김, 미국 수출 제품 5000박스 상차식 개최

전남광주 장흥군 장흥무산김주식회사가 지난 14일 관내에서 미국 수출을 위한 무산김 제품 상차식을 개최하고, 미국 수출을 본격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 6월1일 장흥무산김주식회사와 장흥군, 케이글로벌푸드가 체결한 수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세 기관은 이번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첫 미국 수출길에 오른 물량은 5000박스, 약 5000만원 규모다. 장흥무산김(주)는 이를 계기로 미국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해외 판로 다변화를 통해 장흥 무산김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번 수출은 장흥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수산자원을 바탕으로 생산된 무산김의 품질과 상품성을 해외 소비자에게 알리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흥무산김주식회사 관계자는 "이번 미국 수출은 장흥무산김의 우수한 품질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뜻깊은 첫걸음이다"며 "장흥군과 케이글로벌푸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미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장흥을 대표하는 글로벌 수산식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문순 장흥군수는 "지역 기업의 수출 확대는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 수산물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장흥의 우수한 수산식품이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수출 기반 확대와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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