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상생 일자리 모델 구축

무안(전남광주)=나요안 기자
2026.09.18 14:23

유학생-농공단지 취업매칭 시범사업...지역 유학생과 농공단지 기업 연결 위한 기업탐방·현장 면접 진행

외국인유학생 취업매칭 시범사업으로 공장관계자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목포대학교

국립목포대 전남광주 서부 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이하'센터')가 최근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과 농공단지 입주기업 간 일자리 매칭을 위한 '유학생-농공단지 취업매칭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기업탐방 및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유학생에게는 기업 현장 이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맞춤형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목포대·초당대·송원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대학 및 관계기관 관계자 등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목포 산정농공단지와 영광 군서농공단지 내 7개 기업체를 방문해 생산·제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기업별 주요 사업 및 채용 분야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채용 희망 기업과 유학생 간 현장 면접도 진행해 전공 및 역량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취업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병곤 영광 군서농공단지입주기업협의회장은 "우수한 언어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외국인 유학생들을 직접 만나 면접을 진행하면서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글로벌 인재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우수한 외국인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개선과 채용 지원 등 기업 차원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번 기업탐방 및 현장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2차 기업탐방과 현장 면접을 추진한다. 2차 사업에는 화순·담양 지역 농공단지 입주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 채용 대상자를 대상으로 지역특화형 비자(F-2-R) 등 체류자격 변경 절차에 대한 상담과 행정 지원을 제공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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