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개청이래 처음으로 예산 7000억 넘어

장흥(전남광주)=나요안 기자
2026.09.23 09:55

안정적 재정운영…군민 생활 안전과 지역경제 활력 높여

장흥군청사 전경/사진제공=장흥군

전남광주 장흥군이 개청 이래 처음으로 예산 7000억원을 넘어섰다.

23일 장흥군에 따르면 최근 '제309회 장흥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7038억원을 확정했다.

이번 예산은 당초 예산보다 334억원(4.99%) 증액된 규모로 장흥군 재정 역사상 최대치다. 일반회계는 6808억원(326억원 증액), 특별회계는 230억원(8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에는 주민 편익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도약의 기반이 될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국·시비 보조사업을 적극 연계해 지방비 부담을 줄이고 재정건전성을 유지한다는 전략도 담았다.

장흥군은 앞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정부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국·시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군민 생활 안전과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장흥군 예산 1조원 시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사순문 군수는 "공모사업 등을 통한 국·시비 확보는 물론 모든 행정력을 쏟은 결과 군정 사상 최초로 예산 7000억원 시대를 열게 된 중대한 전환점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일상 속 체감 가능한 변화로 이어지도록 신속하고 책임 있는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