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산시가 추석 연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안전, 의료, 환경 등 10개 분야에 27개 부서가 참여하며 314명의 공직자를 비상근무에 투입한다.
시는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민원과 사건·사고에 대응할 방침이다. 야간에는 당직실과 재난상황실을 연계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공조 체계를 유지한다.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상록수·단원보건소를 중심으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한도병원 등 관내 7개 응급의료기관은 연휴 내내 24시간 정상 운영되며,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시청 및 보건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 불편이 잦은 쓰레기 수거 일정은 날짜별로 조정했다. 연휴 첫날인 24일과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생활폐기물을 정상 수거하며, 25일과 26일은 수거를 일시 중단한다. 미수거된 쓰레기는 28일부터 신속히 처리한다.
주요 교통시설 점검과 함께 불법 주·정차 단속을 병행해 귀성객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 또한 70여개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다문화마을특구 등 외국인 밀집지역에는 다국어 안내와 순찰을 강화한다.
이민근 시장은 "연휴 기간 행정 공백을 최소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응체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민원콜센터는 24일과 26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추석 당일(25일)과 일요일(27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