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다음달 14일부터 1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2026)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 스타트업 서밋은 혁신 스타트업과 국내외 투자사, 대·중견기업이 교류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투자자 160여명이 참여해 스타트업과 480회의 1대1 투자 밋업(상담)을 진행한다.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도 운영돼 기술 협업 논의가 이뤄진다.
전시 구역에서는 156개 스타트업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로봇, 바이오, 기후테크 등 첨단 분야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G-스타 오디션 결선, 반려동물 창업 공모 결선, 판교 투자교류회 등 실질적인 자금 조달로 이어질 수 있는 기업설명회(IR)와 경연 프로그램도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컨퍼런스 무대에는 김녹원 딥엑스(경기도 피지컬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대표, 정재승 카이스트(KAIST) 교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AC)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의 레자 카제이 투자디렉터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한다.
도와 경과원은 앞서 진행한 2차례의 사전 프로그램(지-서밋 인베스트 커넥트)에서 70개 스타트업이 180건 이상의 1대1 상담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본행사에서 후속 미팅을 주선해 실제 투자 및 사업 협력 성과로 연결한다.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스탬프투어(로봇 바리스타 체험)와 스타트업 채용 강연·라운지도 운영된다.
류순열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사전 프로그램부터 180건의 상담이 이뤄지는 등 스타트업과 투자자, 기업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경기 스타트업 서밋이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사, 대·중견기업이 한자리에서 실질적 투자와 협력의 기회를 만드는 뜻깊은 자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를 위한 사전등록은 오는 10월13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