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을 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첫 권역별 타운홀미팅을 열었다.
시는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서 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1·2·3동·반월동 등 1권역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 권역별 주민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1권역 회의는 '첨단산업과 일상이 함께 자라는 미래혁신 거점'을 주제로 진행했다.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 GTX-C 노선 및 신안산선, 상록수역세권 개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등 지역 주요 현안의 추진 방향이 다뤄졌다.
지난 1월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ASV는 한양대 에리카(ERICA)와 경기테크노파크 등 기존 산학연 기반을 연계해 첨단로봇·스마트제조 중심의 연구개발 및 산업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본오동 일원 상록수역세권은 GTX-C 노선과 연계해 타당성 조사와 영향평가가 진행 중이며, 공공주택지구는 주택 공급과 함께 교통 등 기반 시설이 적기에 마련되도록 관계기관 협의를 이어간다.
이날 회의에서 주민들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일자리 유치 방향, 상록수역세권 개발 일정, 생활 기반시설 확충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현장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도 주민들의 삶과 연결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면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1권역을 시작으로 오는 10월19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권역별 타운홀미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