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한대희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군포시 지역위원회와 '민선 9기 제1차 당정협의회'를 열고 재정 위기 극복과 신분당선 연장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9일 열린 회의에는 이학영 국회의원, 이우천 군포시의회 의장 등 26명이 참석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번 회의는 시정 발전과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당정 간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는 시민 생활 및 도시 인프라와 직결된 7개 안건이 상정됐다. △재정위기 대응계획 △청렴도 평가 대응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산본천 복원사업 △신분당선 군포 연장 △군포복합물류터미널 이전 △청년친화도시 지정 공모 추진 계획과 제도적·재정적 지원 방향이 테이블에 올랐다.
양측은 해당 사안들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국회와 도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의원은 "군포의 주요 안건들이 국·도정 정책 방향과 연계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소통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앞으로도 당정 간 격의 없는 소통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빠르고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재임 시기인 민선 7기 당시 당정협의회를 신설해 총 17회 운영한 경험이 있다. 시는 이번 첫 회의를 기점으로 당정 협력체계를 다시 가동해 지역 숙원 사업 해결의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