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 부산앵커센터가 부산형 앵커기업(매뉴콘)인 효성전기와 SB선보를 방문하는 '매뉴콘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굿잡(Good Job)버스'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굿잡버스는 부산 청년이 지역 우수기업을 방문해 현장을 견학하고 인사담당자와 소통하는 현장 밀착형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부산TP는 △참여기업 발굴 △채용 수요 조사 △현장 관리 및 버스 운영 전반을 총괄했다. 부산앵커센터는 기업의 채용 수요에 맞춰 전공 적합성과 대학별 안배를 고려한 선발 기준을 마련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해 구직 청년 25명을 선정해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부산의 제조기업인 효성전기와 SB선보 등 두 곳을 집중 탐방했다. 효성전기에서는 시험실과 신공장을 둘러보고 관련 직무 설명을 청취했다. SB선보를 방문한 참가자들은 생산 현장과 설계센터를 견학한 뒤 현직 인사담당자와 맞춤형 채용 질의응답을 가졌다.
참여 학생은 "전공 수업에서 배운 설계 이론이 실제 제품으로 구현되는 과정을 보니 진로가 한층 구체적으로 그려졌다"고 말했다.
서형필 부산TP 원장 직무대행은 "부산의 미래를 이끌 매뉴콘 기업과 지역 청년이 만난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 인재가 지역 우수 앵커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산학 연계형 취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