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군위군 어르신 300명 대상 이동복지관 운영

노진균 기자
2026.10.06 13:40

노인의 날 기념행사 연계…4개 학과 전공 살린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
교수·학생 참여해 눈·구강 건강부터 치매 예방·운동까지 지원

대구보건대학교 지역성장협업센터는 지난 2일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DHC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사진제공=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 지역성장협업센터는 지난 2일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DHC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군위지역 어르신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하나로, 대학의 보건의료 교육자원과 전공 인력을 활용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보건대 DHC 서포터즈 소속 교수와 학생들은 4개 학과의 전문성을 살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유아교육학과는 치매 예방을 위한 양말목 공예를, 안경광학과는 노안 맞춤형 눈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치위생학과는 구강건강관리, 물리치료학과는 근골격계 건강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경광학과 3학년 박재형 학생은 "어르신들의 눈 상태를 살피고 생활 속 눈 건강관리 방법을 설명하면서 전공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었다"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황보서현 지역성장협업센터장은 "여러 학과의 교수와 학생들이 전공에서 쌓은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군위군과 협력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건·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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