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지역 자원과 학교 연결…우수한 교육 생태계 만들 것"

경기=권현수 기자
2026.10.07 10:28

시흥시, 첫 '시흥 벽깼수다' 개최…학부모와 교육 발전 논의
바이오·AI 미래산업을 교실 안으로…'지역 교육 협력' 고삐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6일 '시흥 벽깼수다'에서 인사말을 했다./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가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의 경계를 넘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소통 행보에 나섰다.

시는 경기도교육청, 시흥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난 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학부모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첫 번째 '시흥 벽깼수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교육감실·시장실·국회의원실·교육장실'을 모토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문정복 국회의원, 김병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지역 학부모들이 참석해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6년간 추진한 지역 교육 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지역 인적·물적 자원과 산업 기반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시흥형 지역 교육과정'을 통해 배움의 공간을 넓혔다.

시는 향후 지역 교육 협력 범위를 바이오 및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분야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 전문 인력과 첨단 산업 기반을 학교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행정과 교육의 벽을 허물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 창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 자원을 아이들의 배움으로 연결하는 단단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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