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광스타트업 67개사·기관 한자리에…7개 자치구와 협력 논의

이민하 기자
2026.10.13 10:19
서울 관광스타트업 비즈커넥트데이에서 김병민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서울 관광스타트업과 자치구, 투자사 등 67개 기업·기관이 관광 분야 사업협력과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의 7개 자치구가 직접 참여해 지역 관광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스타트업 기술과 서비스를 검토했다.

13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서울 관광스타트업 비즈커넥트데이'에 관광스타트업과 자치구, 벤처캐피털(VC),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67개사·기관에서 11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강남·동대문·동작·서대문·은평·종로·중구 등 7개 자치구가 참여했다. 스타트업이 각 자치구의 관광 여건과 현안에 맞춘 협업 제안을 미리 제출하면 자치구가 이를 검토해 상담 대상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스타트업 기업 소개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투자 상담 등이 이어졌다. 사전 매칭에 포함되지 않은 기업도 현장에서 추가 상담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투자사인 SJ투자파트너스와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로간벤처스를 비롯해 국립중앙박물관, 성동문화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독상공회의소 등도 참여해 사업 제휴와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다. 행사에 앞서 열린 관광스타트업 간담회에서는 기업들이 판로 개척과 규제 관련 애로사항, 성장에 필요한 지원 방안 등을 건의했다. 김병민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자치구·기업·투자사 등 다양한 주체와 스타트업을 연결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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