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오는 19일 동남권 1호 외국교육기관인 영국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를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기관과 TF를 구성해 실시계획 변경 고시와 건축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다.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명지신도시 내 1만9286㎡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다. 교사동과 사무관리동, 수영장과 다목적 강당 등 교육·체육 인프라 6개동을 설치한다. 2028년 8월 개교할 예정이다.
170여년 전통의 로얄러셀스쿨 학사 관리시스템과 핵심 커리큘럼을 동일하게 적용해 학생들이 부산에서 영국 본교 수준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부산시는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가 해외 우수 기업과 글로벌 인재의 지역 정착을 돕는 핵심 정주 기반시설로 작용해 서부산권을 미래 인재 양성의 중심 거점으로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 착공은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뒷받침할 글로벌 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건립과 개교 준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도록 챙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