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부산축제조직위원회 주관으로 다음달 7일 오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이기대·동백섬 일원에서 제21회 부산불꽃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부산멀티불꽃쇼에다 해외초청 불꽃쇼로 부산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광안대교 개통 21주년 특별 연출도 펼친다.
본격적인 부산불꽃축제에 앞서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불꽃 스트릿 △불꽃 프롤로그 △개막 세리머니 등 사전행사를 진행한다.
광안리해수욕장에 마련한 메인 행사장에서는 불꽃쇼와 함께 음악을 즐기며 현장감을 더할 수 있다. △용호별빛공원 △민락수변공원 △황령산 봉수대 △이기대 등에서는 파노라마 뷰를 만끽할 수 있다.
부산시는 부산불꽃축제에 100만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2026년 제2회 부산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종합적인 안전관리체계를 최종 점검했다. 안전관리위원장인 전재수 시장과 안전관리위원, 민간 화약 전문가 등이 참석해 부산불꽃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종합상황실 운영을 비롯해 △관람객 안전 △대중교통 △소방·해상 안전관리 등 유형별 조치 사항을 살펴보고 부산시 공무원 등 7000여명의 안전관리 및 질서유지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안전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행사장 곳곳의 CC(폐쇄회로)TV 영상을 모니터링하고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을 비롯해 △금련산 △용호별빛공원 △동백섬 등 주요 구역의 관람객 동선을 관리해 사고 등 위험을 사전 차단한다.
전재수 시장은 "모든 정책의 전제는 시민 안전이며 사고예방과 현장대응은 단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기본부터 단단하고 철저히 챙겨야 한다"라며 "시민이 완전히 귀가할 때까지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