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와 지역 방위를 담당하는 군부대가 접경지역 안보 상황에 대응해 통합방위태세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8일 이임수 수도군단장(중장), 최영길 해병2사단장(소장), 이충희 수도포병여단장(준장)이 이기형 시장을 예방하고 최근 안보 동향과 군의 대비태세를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접경지역 안보 현안을 신속히 공유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민·관·군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들은 철저한 군사대비태세와 경계 작전 현황을 설명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도군단장은 지난주 종료된 '2026 호국훈련'이 김포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협조로 마무리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지자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현장 중심의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접경지역이라는 김포의 지리적 특성상 통합방위태세 확립에는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안보와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해 관련 대응 매뉴얼을 상시 점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관할 군부대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비상 대비태세를 정비하고 통합방위 관련 정보 공유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군·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