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워크·올림픽·펫티켓 골든벨까지…서울 중구, 반려동물 축제

정세진 기자
2026.11.03 13:28

오는 7일 오후 12시부터 손기정체육공원 축구장서 열려

지난해 서울 중구에서 열린 반려동물 축제./사진제공=서울 중구

서울 중구는 손기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2026 중구 해피투개더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7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을 걸으며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해피워크' 로 시작한다. '20m 펫 스프린터'와 '기다려, 이리 와 최강자전'으로 구성된 반려견 올림픽이 이어진다.

공식 개회식은 오후 2시에 열린다. 국가대표 도그스포츠팀이 어질리티(장애물 달리기)와 프리스비(원반 던지기) 시범을 선보인 뒤, 어린이들이 반려견과 직접 호흡을 맞춰보는 '키즈 도그스포츠'가 이어진다. 반려동물 상식과 생활 예절을 퀴즈로 배우는 '펫티켓 골든벨'도 진행한다.

정오부터 시작하는 출석 이벤트부터, 행운권 추첨과 룰렛 등 경품 행사도 이어진다. 행사에 참여하면 중구 건강마일리지 300점도 적립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수의사에게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상담받고, 반려견 미용 전문가에게 올바른 미용·관리법을 배울 수 있다. 반려견 건강 마사지 체험과 실종 등에 대비한 맞춤형 인식표 제작도 진행한다.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순간을 남길 수 있는 체험도 제공한다. 반려동물의 모습을 그림으로 담아주는 캐리커처와 프로필 사진 촬영 부스가 운영된다. 유기동물 입양 홍보와 동물등록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생명 존중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의 의미를 알린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해피워크와 반려견 올림픽, 키즈 도그스포츠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이날 축제의 자세한 사항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축제에서 반려동물과 마음껏 뛰놀고 교감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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