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앞두고 13일 전직 당 대표들과 오찬 회동을 갖기로 했다. 영수회담 논의 안건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동시에 자신의 메시지를 미리 전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오찬에는 김한길, 안철수, 이해찬, 한명숙 전 대표와 문희상 전 비상대책위원장, 박지원 전 원내대표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당 대표급 인사들 중에는 영수회담을 직접 해봤던 이들이 포함돼있다. 김한길 전 대표와 문희상 전 비대위원장이 영수회담을 직접 해본 바 있다. 또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내며 영수회담을 가까이서 지켜본 경험이 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한·중 FTA 경과 보고를 받는다.
외통위는 이 자리에서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외통위는 홍 후보자 청문회를 치루며 논문 중복게재, 증여세 회피 등 도덕성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 외통위는 또 청와대 통일비서관에서 통일부 장관으로 직행하는 홍 후보자의 직무 수행능력에 대해서도 집중 질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