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무 거부 주승용 "내일 입장 표명"

김승미 기자
2015.12.07 18:34

[the300]문재인 대표와 7일 오후 회동 …접점 찾지 못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주승용 최고위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문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전날 제안한 혁신 전당대회와 관련, "당 혁신의 출발은 혁신위의 혁신안을 실천하는 것이다. 거기서 더 혁신해 인적쇄신까지 가야 한다. 혁신위의 혁신안조차 거부하면서 혁신을 말하는 것은 혁신의 진정성을 인정받기 어려울 것이다"고 우려했다. 2015.11.3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무 거부에 나선 주승용 새정치연합 최고위원이 8일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입장을 표명한다.

주 최고위원은 7일 취재진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수석 최고위원으로 당을 살리는 길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는 후에 내일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주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표가 안철수 전 대표가 제안한 혁신전당대회 개최를 거부한 것에 항의하는 차원으로 지난 4일부터 최고위원회의를 불참했다. 주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문 대표와 회동을 가졌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을 사퇴할 경우 새정치연합의 지도부 해체 연쇄작용이 불가피하다는게 당내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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