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나라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29일 오전 전남 해남군 울돌목 명량대첩기념공원에서 열린 내일포럼전남 주최 '나라기원행사'에서 "리더십이 붕괴하고, 국가는 경제·안보위기를 겪고, 국민은 안전 위기까지 겪고 있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어 "나라가 국기 문란을 넘어 국기 붕괴에 이르렀지만, 국가 붕괴로 이어지면 안 된다"며 "나라 살리기, 구국의 일념으로 다시 한 번 새 출발 하는 각오를 다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나라를 살린 그 시절, 그 마음, 그 각오를 돌이켜 본다"며 "이럴 때 정치권은 어떻게 해야 되는가? 그 생각을 다시 다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비상시국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국가 위기 타개책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