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임기에 맞춰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대통령의 상징인 봉황기가 다시 게양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내려진 지 두 달 만이다.
이 대통령의 임기는 4일 오전 6시21분부터 공식 개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오전 전체위원회의를 열어 개표 결과에 따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함에 따른 것이다. 궐위선거로 대선이 열릴 경우, 선관위에서 당선인 결정안이 의결되는 즉시 신임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다.
이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면서 이날 오전 7시30분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봉황기도 다시 게양됐다. 봉황기란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가운데 무궁화를 넣은 문양으로 국가 수반을 상징한다.
지난 4월 4일 봉황기는 윤 전 대통령 파면으로 청사 앞에서 내려갔다 두 달 만인 이날 오전 다시 게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