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날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참배했다.
이 대통령과 배우자 김 여사는 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하며 취임 후 외부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10분쯤 현충원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하차한 후 흰색 장갑을 끼고 현충탑 분향대로 걸어갔다.
대선 기간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이 대통령을 도왔던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권한대행 원내대표,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도 함께 했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 후 현충탑 분향대에서 함께 헌화했다. 이어 세차례 분향한 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의 뜻으로 묵념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국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2025년 6월4일 대한민국 21대 대통령 이재명"이라고 적었다.
이 대통령의 임기는 4일 오전 6시21분부터 공식 개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오전 전체위원회의를 열어 개표 결과에 따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함에 따른 것이다. 궐위선거로 대선이 열릴 경우, 선관위에서 당선인 결정안이 의결되는 즉시 신임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