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에서 도로 땅꺼짐(싱크홀)이 또다시 발생해 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시에는 이날 오후 12시30분쯤 서구 당하동 편도 3차로 일대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내용으로 경찰 공동 대응 요청이 접수됐다.
싱크홀은 지름 30㎝, 깊이 1m 규모로 파악됐다. 도로 땅꺼짐 발생 이후 사람이 다치거나 교통사고가 일어나지는 않았다.
서구는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와 함께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한 바리케이드와 안전 고깔(러버콘) 등을 설치한 상태다. 시는 오는 10일 싱크홀 발생 원인을 파악한 뒤 복구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 8일 인천 서구 석남동에서는 지하 차집관로(오수관)가 파손되면서 깊이 2.5m짜리 싱크홀이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일단 원인 파악부터 진행할 계획"이라며 "현재 도로 끝차로에 대한 차량 통행만 제한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