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차 종합특검·통일교 특검, 8일 본회의 처리 노력"

오문영 기자, 이승주 기자
2026.01.06 10:57

[the300]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1.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2차 종합 특검법과 통일교 특검법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우원식 국회의장이 여야 협의를 요청하고 국민의힘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본회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내일(7일) 오후에 전체회의를 열고 2차 종합 특검과 통일교 특검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이후) 8일에 본회의를 열고 두 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 입장이 부정적이고 의장도 여야 합의를 요청하고 있어서 8일 본회의 개최가 불투명한 측면이 있다"며 "당 입장에서는 8일 본회의 열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8일 본회의가 무산될 경우 1월 임시국회를 바로 열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해 김 원내대변인은 "새 원내대표단에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김병기 의원이 각종 비위 의혹에 사퇴한 가운데 오는 11일 보궐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김 원내대변인은 "설 연휴 전 2차 종합 특검과 통일교 특검, (대법관 수 증원 등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 재판소원제 도입, 법 왜곡죄 신설 등 5개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말하지 않았나"라며 "8일에 본회의가 열리지 않더라도 구정 전에 처리하겠다는 일정은 맞추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진석 민주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통일교·신천지 특검을 신속하고 확실하게 추진하겠다"며 "내란 완전 종식을 위한 2차 종합 특검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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