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중 통일차관, 유엔 北인권보고관 접견…"北주민 삶 개선 중요"

조성준 기자
2026.02.05 17:32

[the300]

5일 김남중 통일부 차관(오른쪽)이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을 접견했다./사진제공=통일부

김남중 통일부 차관이 5일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을 접견해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정부의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과 북한인권에 대한 정부 입장을 설명했다.

김 차관은 "남북 간 교류와 평화 정착을 통해 북한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산가족 및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의 인도적 해결과 북향민(탈북민)의 사회통합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전했다.

이에 살몬 특별보고관은 북한의 지속되는 고립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기술지원 등 가능한 부분에 대해 북한과 협력할 수 있다"며 "남북 간 상호 인정과 존중이라는 원칙에 공감하고 북한 주민의 삶을 개선한다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앞으로도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통일부는 앞으로도 유엔과 북한 인권의 실질적인 증진을 위해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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