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형·이진우 등 '계엄 연루' 23명 중징계 불복…국방부에 항고

정한결 기자
2026.02.08 17:31

[the300]

(서울=뉴스1) =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2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12·3 비상계엄에 연루·가담한 의혹으로 중징계 처분을 받았던 군 장성 등 23명이 국방부에 항고했다.

8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계엄 관련 중징계 처분을 받았던 군 장성 등 31명 가운데 23명이 징계위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다. 항고를 제기한 23명의 심사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재판을 받는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은 모두 항고를 제기했다.

계엄사령부 기획조정실장을 맡은 이재식 전 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차장과 계엄버스 탑승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고현석 전 육군본부 참모차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봉쇄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고동희 전 정보사 계획처장 등 모두 파면 처분에 불복해 항고했다.

지난 3일 기준 항고하지 않은 나머지 8명 중 7명은 아직 항고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파면보다 한 단계 낮은 해임 처분을 받은 곽종근 전 사령관만 항고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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