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평택시장 당선인 "민생·교통·교육, 시민체감 확 달라질 것"

최원용 평택시장 당선인 "민생·교통·교육, 시민체감 확 달라질 것"

경기=권현수 기자
2026.06.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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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출범 후 9개 국 업무보고 완료…소상공인·청년·도시가스 지원 확대 주문
KTX 경기남부역사·대중교통 개편·교육 투자 강화
청년 월세 지원 강화·천원택시 검토…"시민 체감 정책으로 승부"

최원용 평택시장 당선인이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평택시장 민선 9기 인수위원회
최원용 평택시장 당선인이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평택시장 민선 9기 인수위원회

최원용 평택시장 당선인이 17일 인수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민생, 교통, 교육 분야를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최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지난 10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돌입한 뒤 12일까지 평택시 9개 국을 대상으로 업무·현안 보고를 받았다. 인수위원들은 정책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업무보고에서는 소상공인 지원 확대가 주요 과제로 논의 됐다. 최 당선인은 경기 침체와 소비 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현실을 언급하며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주문했다.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는 정착 기반 마련에 방점을 찍었다. 최 당선인은 "평택에서 일하면서도 높은 주거비 부담 때문에 정착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적지 않다"며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주거 지원과 생활 안정 정책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연간 약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확대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최원용 인수위원회가 9개 국 업무보고를 진행했다./사진제공=민선 9기 인수위원회
최원용 인수위원회가 9개 국 업무보고를 진행했다./사진제공=민선 9기 인수위원회

도시가스 공급 확대 의지도 분명히 했다. 최 당선인은 "도시가스 공급 여부는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시장 재임 기간 도시가스 공급 예산을 대폭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이 조속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TX 경기남부역사 추진과 대중교통 혁신을 교통분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고덕국제신도시를 비롯한 평택의 성장 속도에 교통 인프라가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과 함께 KTX 경기남부역사가 평택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핵심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주차혁신종합계획 수립과 함께 고령자 이동권 강화를 위한 '천원택시' 도입 검토를 지시하며 시민 이동 편의 증진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청과 협력을 넘어선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특히 학생 통학 안전과 관련해 안심 스쿨버스 사업 확대 가능성을 언급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니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시정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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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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