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107명 결의문 바탕으로 지선에 최선…진심 봐 달라"

정경훈 기자, 박상곤 기자
2026.03.11 11:01

[the300] 국민의힘, '尹 복귀 주장 반대' 결의문 발표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정치 복귀 주장'에 반대한다는 의원 전원 명의 성명을 바탕으로 지방선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장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역발전 영입 인재 환영식'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지난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 의원 107명 명의로 우리의 결의를 국민께 말씀드리는 자리에 저도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의 논란은 지선 승리를 위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생각한다"며 "입장이 나오기 전까지 당 지도부와 원내지도부는 여러 차례에 걸쳐 협의했다. 지도부는 여러 의견을 모아 의원총회를 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말씀드린다. 저는 그 결의문을 바탕으로 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며 "계속 논쟁할 게 아니다. 어떻게 변화된 모습으로 (지선 승리라는) 결과를 보여드릴지 고민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결의문에 담기지 못했지만 다른 논의도 했다"며 "얼마나 수용할지, 당을 이끌어 나가는데 필요한 게 있을지에 대해 당 대표가 입장을 정해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결의문에 담긴 내용, 그 과정에서 보여준 107명의 진심만 여러분께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의원들은 지난 9일 의원총회를 마치고 △비상계엄에 대한 재차 사과 △윤 전 대통령 정치 복귀 요구 주장 반대 △당 통합의 뜻 등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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