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67%...민주당 43%·국힘 17%

이태성 기자
2026.03.12 11:30

[the300]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참석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6.03.10. bjko@newsis.com /사진=류현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67%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직전 조사(2월 4주)와 같은 67%를 기록했다.

조사 대상 전 연령층에서 긍정 평가가 과반을 차지했고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긍정평가가 각 93%, 71%로 높았다. 보수층에선 부정 평가가 53%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이재명 정부의 주요 정책 분야에 대한 긍정 평가는 '복지 정책' 66%, '외교 정책' 62%, '경제 정책' 60%, '부동산 정책' 57%, '대북 정책' 54%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정책 분야에 대해 진보층, 중도층에서 긍정 평가 비율이 과반을 차지한 반면 보수층에선 부정 평가 비율이 비교적 높게 집계됐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17%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2%포인트(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변화가 없었다.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을 기록했고 태도유보가 33%였다.

지방선거에서 '현 정부의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을 한 사람이 50%,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35%로 나타났다.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여당 지지'와 '야당 지지'가 엇비슷하고, 그 외 지역에서는 '여당 지지'가 10%p 이상 높게 집계됐다.

NBS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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