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강남서 승리한 유일한 필승후보…국힘 공격에도 끄떡없어"

유재희 기자
2026.04.05 14:56

[the300]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3일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본경선 후보자 2차 합동토론회에서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2026.04.03./사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전현희 의원이 "저는 강남에서 승리해 본 경험을 가진 유일한 후보"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5일 오후 서울특별시장 본경선 합동연설회에서 "강남의 벽을 넘을 수 있는 후보, 실제로 승리를 증명해 낸 후보, 진정한 필승 후보는 전현희"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 의원은 "보수화된 서울에서 민주당 서울시장의 승리를 위한 핵심 키는 강남 3구"라며 "2010년 한명숙 총리를 뼈아프게 기억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당시 서울 대부분 구에서 승리했지만, 강남 3구에서 큰 표 차로 패배해 결국 서울시장은 오세훈이 됐다"고 했다.

전 의원은 "현재 서울의 정치 지형은 더욱 보수화됐고, 인구 구조 역시 변했다"며 "강북의 인구는 줄어들고, 강남 3구의 인구와 영향력은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강남 3구에서 의미 있는 득표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다시 패배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한 전 의원은 "토론을 기피하고 책임을 회피해선 국민의힘을 이길 수가 없다"며 "검증에 당당하고 국민의힘의 어떠한 공격에도 끄떡없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상대 후보가 공격해 들어올 때, 청렴은 가장 큰 방어력"이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대통령인 현재의 이재명이 아닌, 힘들고 어려울 때 이재명과 누가 함께 했는지를 봐달라"며 "수많은 정치인이 이재명을 외면하고 심지어 같이 사진 찍힐까 봐 전전긍긍하던 시절, 저는 국민권익위원장 시절 이재명의 경기도를 먼저 찾아갔다"고 했다. 그는 "더 이상 가난해서 굶주리고, 차별받는 사람이 없도록 하는 이재명의 '대동세상'과'억강부약'의 철학에 공감하고 서울에 단단하게 뿌리내리도록 하는 것 그것이 저의 서울시장 출마 이유"라고 했다.

또한 "전현희가 바로 윤어게인 내란세력 확실히 끝장내고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우리는 이 땅에 두 번 다 시 반헌법 반민주 세력이 집권하지 못하도록 민주주의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했다.

그는 주요 공약에 대해선 "서울시장이 된다면 청년과 무주택 서민들에게 반의반값 아파트 10만호 공급 반드시 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강남에서 30평대 아파트를 2억원대에 반의반값 아파트를 분양한 사례도 있고, 최근에 고덕, 마곡에서도 30평대 아파트를 3억원 대에 분양시킨 성공사례가 있다"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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