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5·2부제, 운행거리 감소" 내주 車보험료율 인하안 발표

김지은 기자
2026.04.14 04:08

유동수 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동전쟁 경제대응특별위원회 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장기화하는 중동전쟁 대응과 관련, 자동차 보험료율 인하방안을 다음주에 발표한다. 에너지 절약을 위한 차량5·2부제 운행제한 조치로 운행거리가 줄어드는 등 보험료율을 인하할 요인이 발생했다는 이유에서다.

민주당 중동전쟁 경제대응특별위원회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3차 회의에서 금융당국이 보험업계와 협의를 거쳐 다음주 중 보험료율 인하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위 간사인 안도걸 의원은 "차량2부제, 5부제로 운행량과 거리가 줄었다"며 "보험료 인하요인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늦어도 다음주 중 (인하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정은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 시행 등으로 월 6900배럴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부제 강화로 월 1만7000~8만7000배럴의 에너지 절약효과를 기대한다. 원유수급 상황과 관련, 당정은 "민간 정유사의 자발적 대체물량 확보노력으로 4~5월 원유 확보량이 예년 대비 60% 수준을 유지한다"며 "추가 확보를 위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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