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남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 대통령이 승리했던 작년 대선을 거론하며 "대통령을 만든 정치1번지 계양은 끝까지 전력을 다해 압도적 승리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2일 SNS(소셜미디어)에 "작년 오늘(6월2일)이 떠오른다. 대선을 하루 앞두고 치열하게 선거전을 펼쳤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이 49.42%의 득표율로 승리한 대선은 지난해 6월3일 열렸다. 작년 6월2일도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이었다.
김 후보는 "(대선 전날) 매우 절박했다. 검찰정권 내란세력이 망가뜨린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했고 해결과제는 산적했기에 압도적 승리가 절실했다"며 "이재명정부가 역대 최고의 효능감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미완인 과제가 적지 않다.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는 그 과제 이행의 마지막 단추"라고 썼다.
김 후보는 "끝까지 전력을 다해야 한다. 한 명이라도 더 투표해야 주권자의 더 많은 총의가 모일 것이고 이는 남은 과제 해결의 동력으로써 이행 속도를 좌우할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절박하게 뛰겠다"고 했다. 이어 "저와 함께해달라.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국민이 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의 마지막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국민이 한다'는 글귀는 이 대통령이 자주 쓰는 표현 중 하나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국면에서 해당 표현을 자주 사용했다. 이 대통령은 대선을 앞둔 지난해 4월 '결국 국민이 합니다'란 서적을 출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