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레오 14세 교황과 공식 면담을 위해 이탈리아 로마 내 바티칸령 교황궁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부인 김혜경 여사와 의전 차량을 타고 사도궁 야외광장에 도착했다. 야외광장에는 스위스 근위대 13명이 도열해 있었다. 우리 측에선 조현 외교부 장관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신형식 주교황청 대사 내외, 임웅순 국가안보실 2차장, 강유정 수석대변인 등이 자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쥐색 정장에 흰색 셔츠를 입었고 김 여사는 검은색 투피스를 입었다. 이 대통령은 하차한 후 교황청 궁내원장인 페타르 라지치 대주교와 인사를 나눴다. 이어 5명의 교황청 의장단과 차례로 악수를 한 후 교황궁으로 입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