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우크라이나에 '1억달러' 포괄적 지원 약속"…살상무기는 제외

앙카라(튀르키예)=이원광 기자
2026.07.08 04:49

[the300]

[앙카라=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7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한국 기자단 프레스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순방 일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7.08.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이재명 대통령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1억달러(약 1500억원) 규모의 포괄적 지원에 나선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7일(현지시간)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브리핑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1억달러 규모의 포괄적 지원 약속을 통해 국제 평화와 안보에 관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위 실장은 "우리는 인도적 지원을 포함해 다양한 경로로 우크라이나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며 "이번 1억달러 공약은 그 연장선에서 우리의 기여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빨리 참혹한 전쟁이 끝나고 평화로운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은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국제사회와 함께 힘을 계속 보태 나갈 것"이라고 했다.

1억달러 규모의 포괄적 지원에 살상무기는 포함되지 않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입장은 기존에서 변함이 없다"며 "살상무기는 지원하지 않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지원 내역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계속 검토를 할 것"이라며 "비살상무기는 제외하고 여타 영역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앙카라=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7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한국 기자단 프레스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순방 일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7.08.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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