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 "혁신당과 합당했다면 승리? 근거 뭔가"…鄭 "후회의 자유 있어"

김효정 기자, 이승주 기자
2026.07.29 22:07

[the300]

(서울=뉴스1) 국회사진기자단 =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의원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TV토론회에서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2026.7.2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국회사진기자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6·3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가정한 발언에 대해 "누구나 후회의 자유는 있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29일 MBC 생방송 100분 토론을 통해 진행된 민주당 대표 후보 토론에서 "조국혁신당과 합당했다면 서울시장 선거를 이길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는 근거가 뭐냐"는 송 후보 질문에 "결과적으로 지나고 보니 그렇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차원"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송 후보는 서울시장 선거를 포함한 4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패배한 점을 지적하며 "대통령을 포함해 지선 평가에 대한 다른 시각이 있는데 대통령의 시각이 틀렸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 후보는 "6월4일 당정청이 조율해 당대표 입장을 표명한 것"이라며 "패배라고 규정하면 이재명 정부 1년이 통째로 패배 낙인이 찍힌다고 생각해 승리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장 패배는 마음이 아프지만 충청과 부산, 울산에서 이겼다"며 "심리적 요인은 있지만 수치상으로는 분명 이긴 선거다. 그런 부분을 너무 패배했다고 말하는 것도 당원들에게 상처주는 말"이라고 반박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