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정청래·김민석, 부동산 한목소리…"닥치고 공급, 규제완화"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부동산 한목소리…"닥치고 공급, 규제완화"

김효정 기자, 이승주 기자
2026.07.2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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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29일 서울 마포구 MBC에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방송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2026.07.29. photo@newsis.com /사진=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29일 서울 마포구 MBC에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방송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2026.07.29. [email protected] /사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들이 한목소리로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민석 후보는 29일 MBC 생방송 100분 토론을 통해 진행된 민주당 대표 후보 토론에서 "'닥치고 공급' 수준으로 해야 하는데 관련 규제가 너무 많다"며 "서울의 창동·태릉 등 여러 곳에서도 속도를 내려고 하는데 여러 이해관계 때문에 진전이 안 되고 있다. 다 같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송영길 후보는 "세금·금융 제재만으로는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주택 공급에 3~4년 걸리기 때문에 정부 초기에 드라이브를 걸지 않으면 정말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닥치고 공급해야 한다. 속도를 내야 한다"며 모듈주택법 제정을 통한 공급 속도 제고와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융자 자금 상향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송 후보는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규제를 완화해 경기를 활성화해야 한다. (당 대표가 된다면) 5만가구 공급 계획을 세울 것"이라며 "현재 지역주택조합 토지확보율이 95%가 돼야 허가가 나는데 80%로 낮추는 법안이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상태다. 80%로 낮추면 최소한 22만호 주택 공급이 가능하다"고 했다.

정청래 후보도 "시급하게 할 것은 시급하게 해야 한다. 수도권 준공률이 현저하게 낮아지고 있다"며 "서울지역을 다니면 모아주택이 있는데 동의받기가 매우 어렵다. 이를 낮추는 방안을 상임위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당이 하루빨리 처리해야 한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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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김효정 기자입니다.

이승주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이승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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