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희 "'본회의 무산' 국힘에 규탄대회…다음주 부동산 후속법안 1순위 처리"

유재희 기자
2026.08.13 10:13

[the300]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를 마치고 발언하고 있다. 2026.07.24. 사진=고범준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다음 주에 무조건 본회의를 열겠다"며 "9·7 공급대책 후속 법안이 계류된 상황에서 본회의를 막는 국민의힘의 모순적 행태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민주당은 13시 30분에 의원총회를 하는데 그 전에 국민의힘의 반대로 무산된 본회의와 관련해 규탄대회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9·7 대책에서 노후 공공청사 등을 개발해 2030년까지 주택 2만8000채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뒷받침해야 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주택법 △공공주택 특별법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 등 후속 법안들이 국회에 계류돼 있다.

이 원내대변인은 차주 열릴 본회의 안건에 대해선 "법안 처리 규모에 대해 확정된 것은 없지만, 부동산 등 공급대책 관련 주요법안 비롯한 나머지 주요법안들이 오를 것"이라며 "특히 36개 정도의 주요 법안을 뽑을 것 같은데, (9·7대책 관련) 법안들이 1순위로 처리될것 같다"고 했다.

이날 오후 부동산 현안을 논의할 의총에 대해선 "세제개편안, 부동산 공급방안을 논의하는데 약 1시간 정도 예상된다. 정책위의장이 개편안 대한 브리핑을 할 것 같다"며 "그 이후 의원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논의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또한 "비공개 회의를 통해 논의해왔기에 확정안이라기보다 초안 정도를 논의하고 있다"며 "오늘 의총을 연다고 해서 원내 입장을 최종 마무리하는 것은 아니다"라고도 했다.

또 이 원내대변인은 "어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특검 후보자가 추천된 것 같다"며 "대한변호사협회에서 3명,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3명"이라고 했다. 이어 "변협은 이혁 전 서울고검 검사, 이태한 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이금규 전 서울서부지검 검사를, 법전원협의회는 임관혁 전 서울고검장, 김양수 전 부산고검 차장검사, 서정식 전 서울고검 검사 등을 세명씩 추천을 받았다"며 "내일 국민추천위 2차 회의에서 후보자 2명을 선출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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