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신뢰 회복" 당정청 한목소리...김민석 "비정상 척결 개혁 추진"

이승주 기자
2026.09.13 17:03

[the300]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앞줄 왼쪽부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10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8.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당·정·청이 최근 저조한 국정 지지율을 회복하기 위해 민생과 개혁 과제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대한민국 정상화를 저해하는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의 비정상 척결을 위한 본격적인 개혁 작업을 위한 당내 토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지율 조정과 개각이 이뤄지고 있다"며 "성장과 공존을 함께 추진하겠다. 메가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동시에 공동체 공존을 위한 입법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당내 기구인 '메가10'을 '메가 12'로 확대하고 AI(인공지능) 시대 격차 해소를 위한 'AI품격 민생추진단'을 발족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직을 사퇴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을 언급하며 "진보세력과의 연대 및 정치개혁 논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청문회 준비를 충실히 하겠다"며 "'한동훈 게이트'를 파헤쳐서 정치검찰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강조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도 "다음 달 2일 출범하는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은 검찰개혁의 중요한 결과물"이라며 "첫날부터 차질 없이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 인력 등 제반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한성숙 국무총리는 "국민 평가가 엄중할수록 주저하지 않고 할 일은 더 분명히 하게 하고 필요한 일은 더 빠르게 보완하겠다"며 추석 장바구니 물가 관리와 경찰의 성인 실종사건 관리 체계 공백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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