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부터 살려야"…여야, 이형일 부총리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유재희 기자
2026.09.17 10:14

[the300]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9.1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여야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합의로 채택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1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조만간 이 후보자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실시된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비거주 1주택' 논란과 '미래대응기금' 등을 둘러싸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진 바 있다.

야당 간사인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제기된 많은 문제와 우려가 확실히 매듭지어지지 않았다"며 "그러나 도탄에 빠진 민생 경제를 하루속히 되돌릴 의무가 있는 컨트롤 타워의 필요성은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자는 국민의힘이 제기한 우려와 문제점에 대해 적극 대응을 약속해 달라"면서 "재경위원장은 재경부 장관이 이 약속을 충실히 지킬 수 있도록 감독해 달라"고 했다.

앞서 이 후보자는 "제 비거주 문제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미래대응기금'과 관련해선 "쌈짓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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