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북극항로 시범 운항을 마친 팬스타 아크로호가 부산항으로 돌아왔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를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1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대한민국, 북극항로 시대를 맞이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긴 항해 정말 고생 많으셨고 무사 귀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난 8월22일 시작한 이번 항해로 기존 수에즈 운하 경유 항로보다 편도 운항 기간을 10일 단축했고 우리 컨테이너 선박의 극지 운항 경험과 항해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쉽지 않은 항해를 이끌어주신 선원 여러분과 시범 운항을 지원해 주신 모든 분,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산과 동남권을 '남부 해양 수도권'으로 도약시키고 새로운 바닷길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2758TEU(20피트 컨테이너 2758개 적재 가능)급 컨테이너선 팬스타 아크로호는 이날 오전 8시24분쯤 부산항 자성대부두에 접안했다. 지난 8월22일 부산항 신항을 출항한 지 50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