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14일 '국민통합, 대화가 필요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을 진단하고 국민통합을 위한 해법을 모색한다.
청와대 국민통합비서관실은 이날 오후 2시 유튜브 KTV 채널을 통해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지낸 박진영 시사평론가와 인기 개그맨 출신 방송인 황현희 씨가 출연하는 방송을 생중계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먼저 진영 간 대립과 혐오 표현 등으로 심화되는 극단주의 문제를 살펴보고, 대화와 타협을 통한 회복 방안을 논의한다. 서로의 문제점만 지적하고 상대를 배척하는 태도에서 벗어나 다른 생각을 존중하고 소통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청년들이 겪는 경제적 양극화와 미래에 대한 불안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자산과 소득, 주거와 일자리에서 벌어지는 격차가 청년들의 기회와 미래에서 미치는 영향을 짚어보고, 청년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한다.
또한 영남과 호남으로 대표되는 고착화된 지역주의의 원인과 극복 방안도 논의한다. 지역을 하나의 정치적 성향으로 단순화하는 시각에서 벗어나 지역별 강점과 잠재력을 살리고 어느 지역에 살든 공정한 기회와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살펴본다. 아울러 진보와 보수, 이념과 진영을 넘어 갈등과 대립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다.
청와대는 "국민통합은 서로를 배척하기 보다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며 갈등을 넘어설 때 가능하다"며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화와 공감을 통해 국민통합의 길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통합, 대화가 필요해'는 서로 다른 세대와 직업,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한 청와대 유튜브 라이브 프로그램이다. 사회는 허은아 청와대 국민통합비서관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