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변동성이 커진 코스피 상황과 관련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금융시장 안정과 투자자 보호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와 금융당국은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신속하고 과감한 시장 안정 조치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9시2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했다. 코스피가 장 중 5000선 밑으로 내려온 것은 지난 2월6일 이후 273일 만이다. 미국 민주당의 상·하원을 장악한 '블루 웨이브' 여파가 코스피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미국 중간선거를 치르면서 한국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며 개인 투자자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인위적 부양은 안 되지만 국민 다수가 참여하는 증권시장이 불안하면 금융시장 기반이 약해질 우려가 있다"며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