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학교 동의지천교양대학 및 디그니타스교양교육연구소가 11월 매주 수요일에 '신명나는 인문학'을 주제로 공연과 강연이 함께 어우러진 '수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프라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11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동의대 수덕전(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재학생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일반 시민의 참여도 가능하다.
첫째 주인 오는 2일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명창 박성희 선생이 '우리 소리의 신명과 멋'을 주제로 먼저 창을 하고, 직접 창의 주요 내용과 의미를 설명한다.
또한 둘째 주(11월 9일)에는 동해안별신굿 기능보유자인 김동언(무형문화재 제82호-가) 선생이 '동해안별신굿'을 공연하고 이어 심상교(부산교대) 교수가 동해안별신굿 발생과 전승, 민속학적 의미에 대해 설명한다.
셋째 주부터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모노드라마(11월 16일)'와 '수영야류 지신밟기(11월 23일)를 비롯해 최근 인터넷 상으로 큰 반향과 관심을 끌고 있는 '웹툰의 세계(11월 30일)'에 대해 만화가 최해웅 씨가 특강을 진행하는 등 총 5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동의지천교양대학의 강경구 학장은 "이번 콘서트는 인문학이 침체된 시대에 한바탕 젊은 학생들의 영혼을 뒤흔드는 인문학의 굿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일반 시민에게도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