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한국오빠_대여 #오마이오빠 #투어_빙자한_데이트_아니냐 해시태그(#) 키워드로 풀어내는 신개념 영상 인터뷰입니다.
"한강 가서 치맥하고 싶은데 한국오빠 2시간 빌릴 수 있을까요?"
케이드라마와 케이팝에 관심 있어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개인 투어서비스가 있다. 바로 '한국오빠를 빌려준다'(Rent a Korean Oppa)는 콘셉트의 투어서비스 '오마이오빠'(OhMyOppa)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준수한 오빠'들의 사진과 함께 프로필이 펼쳐진다. 예를 들면 이렇다. "라이언 오빠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라이언 오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보세요 #친근 #외향적 #사려깊음 #수다_좋아함"
오마이오빠에서 약 두달 전부터 '라이언 오빠'로 활동하고 있는 우효진(30)씨를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만났다.
우씨는 오마이오빠 서비스에 대해 "고객분이 장소를 먼저 고르고 그 장소 내에서는 그 어떤 걸 해도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경복궁과 같은 전통적인 관광지에서부터 '요즘 뜨는' 익선동을 함께 돌아다니거나, 한강에 가서 치맥을 시켜 먹기도 한다.
'투어를 빙자한 데이트 서비스 아니냐'는 질문에 우씨는 선을 그었다. "저희가 말하고자 하는 건 데이트는 아니고요, 그냥 편한 로컬 친구랑 함께 다니는 겁니다. 그냥 편한 친구처럼, 아니면 진짜 편한 오빠 동생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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