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35)이 코로나19(COVID-19) 확산과 관련해 '새누리=신천지'라는 여론조작이 조직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최고위원은 24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에 "텔레그램에 '깨시민들의 가짜뉴스 칭찬방'이라는 것이 있는데 4개월째 눈팅(채팅을 하지 않고 눈으로만 살피는 행위) 중"이라고 적었다.
이 최고위원은 "어제부터는 '새누리=신천지로 몰아라'라는 지령이 추가됐다"며 "이 방에 민주당(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들어와 있다는 제보도 있어서 신나게 캡처하고 곧 대조해보려 모두 갈무리해놨다"고 말했다.
그는 "(이곳은) 인터넷 댓글 공작의 지령소 같은 곳"이라며 "1000명정도의 사람이 들어 있는 방인데, 지령 내려서 자기들끼리 유튜브 채널 폭파하고 기사 댓글 장악하고 그런다"고 설명했다.
텔레그램 방에서 일어나는 이같은 행위를 '여론 조작'이라고 이 최고위원은 주장했다. 이 최고위원은 게시글에 이 텔레그램 방의 주소를 첨부했다.
그는 "4개월 어치 얘네 작업 다 갈무리 해뒀는데 이제 슬슬 풀어볼까 한다"며 "여론조작이 일상화된 이들이 얼마나 대한민국 여론을 왜곡시키고 있는지 이제 명백히 공개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가 확진자가 700명을 넘어서는 가운데 등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산하며 비난 여론이 이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