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소기업의 공개채용 필기시험 문제가 어려워 풀다가 뛰쳐나왔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A씨는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본인이 응시한 시험지를 올리고 "중소기업 필기시험 갔다가 도망쳤다"고 밝혔다.
시험지에는 총 10개의 문제가 적혀있었다. 첫 번째 문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가진 나라에 대한 것으로 A씨는 인도라고 답했다.
이어 milli, micro, nano를 기호와 숫자로 나타내는 문제, 1[kg] = x[N]에서 x의 값을 쓰라는 문제 등이 출제됐다. 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쓰라는 문제와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의 대략적인 수치를 쓰라는 질문도 있었다.
A씨는 "거의 다 틀릴 것 같아서 그냥 나왔다"며 "20명 정도 왔는데 여기저기서 한숨을 엄청 쉬었다. 중소기업 문제 맞냐?"고 하소연했다.
누리꾼들은 "어렵다", "난 취업 어떻게 하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